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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적의 회춘술이냐 사이비 의료냐
혈관에 낀 노폐물을 청소해 노화를 늦추고 동맥경화를 비롯한 온갖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주사 요법이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. 이 주사를 맞으면 술이 세진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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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관 내 중금속 없애는 ‘킬레이션 요법’ 기적의 회춘술 vs. 사이비 의료
혈관에 낀 노폐물을 청소해 노화를 늦추고 동맥경화를 비롯한 온갖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주사 요법이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. 이 주사를 맞으면 술이 세진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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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r.황세희의몸&마음] 광우병 파동과 국민 건강
지난 주엔 오랜만에 만난 후배 둘과 간단한 한정식을 먹었다.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한 상을 채웠건만 식성 좋은 남정네들은 빠른 속도로 그릇을 비웠다. 단 고기 반찬은 예외였다.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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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EALTH Life]“의사 → 환자 중심으로 간암 원스톱 치료”
간은 침묵의 장기지만 간을 연구하는 사람은 침묵해선 안 된다. 질환을 널리 알리고, 교육하고, 예방에 힘써야 한다.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. 신촌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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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 가던 선후배 의문사 … 후배 몸과 주사기서 복어 맹독 검출
골프를 치러 가다 고속도로 갓길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고교 선후배 가운데 후배에게서 복어 독 성분인 테트로도톡신(Tetrodotoxin)이 검출됐다. 고교 선배 김모(50·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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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‘아웃 오브 아프리카’ 명감독 떠나다
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영화 ‘아웃 오브 아프리카’의 한 장면.‘아웃 오브 아프리카’의 영화감독 시드니 폴락(사진)이 26일 오후(현지시간) 미국 로스앤젤레스 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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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념 경제학] “끊으면 깎아준대, 33%나” … 비흡연자 보험료 할인
은행에 예금을 할 때면 꼭 비과세나 세금우대를 활용하라는 조언을 받기 쉽다. 보험에 가입할 때도 재테크의 첫걸음이 있다. 바로 금연이다. 금연한다고 금리를 높여주는 은행 예금은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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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도대체 뇌에 뭔 일이 생긴 거야
‘당신의 뇌 속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’. 세상일을 훤히 꿰뚫고 있는 박학다식한 사람도 자신의 머리 속에서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는 위험상황은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. 한국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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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식장에서 칼에 맞아 숨진 비극의 신부
흰색 웨딩 드레스가 핏빛으로 변했다. 요르단의 한 어린 신부가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칼에 찔려 숨진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DPA통신이 25일 보도했다.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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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출산율 193개국 중 꼴찌
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193개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.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보건기구(WHO)가 20일 발표한 ‘세계보건통계 2008’에 따르면 2006년 한국 여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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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속있게 받는 건강검진
“건강검진을 받고 싶지만 비싸서….” ‘오래 사는 것’보다 ‘건강하게 사는 것’이 중요해지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그러나 막상 건강검진을 받으려 해도 만만찮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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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자이크 코리아 (상) 방글라데시 남편 … 필리핀 아내 … “우린 한국인 부부”
대한민국은 지금 ‘다문화 사회’를 넘어 이민국의 문턱에 서 있다. 1990년 4만9000여 명이었던 외국인 체류자는 지난해 말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.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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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untain] Risk management
위험 사회 1986년 4월 옛 소련(현 우크라이나)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상 최대의 원전 사고가 일어났다. 4호기의 폭발로 약 10t 가량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됐다. 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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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오래 살고 싶으면 달게 많이 먹지 말아라
독소-죽음을 부르는 만찬 윌리엄 레이몽 지음, 이희정 옮김 랜덤하우스, 351쪽, 1만5000원 몸무게 40kg짜리 어린이가 앉을 수 있는 카시트가 있다. 거인국 이야기가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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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위험 사회
1986년 4월 옛 소련(현 우크라이나)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상 최대의 원전 사고가 일어났다. 4호기의 폭발로 약 10t 가량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됐다. 히로시마에 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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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도 하시겠습니까? 생각보다 간단한 장기기증
장기 기증, 어떻게 할까? 작년 한 연예인이 남몰래 조혈모세포(골수) 이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언론과 대중들은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. 당사자인 그녀는 오히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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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제대로 안 먹으면 독됩니다
서울에 사는 조모(75·여) 할머니. 7년 전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뒤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를 장기 복용해 왔다. 조 할머니는 지난해 버스를 타다 발을 헛디뎌 미끄러졌다. 가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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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립선질환, 그냥 두면 ‘죽는다’
식생활의 서구화, 좌식생활의 일반화 등으로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. 그 중에서도 남성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데 거기에 전립선 질환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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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untain] Acceptable risk
위험심리학 #1986년에서 96년 사이에 영국에서 약 300만 마리의 광우병 오염 소가 도축돼 영국인 식탁에 올랐다. 그 후 10년 만에 첫 인간광우병 환자가 발생해 재작년까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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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위험심리학
#1986년에서 96년 사이에 영국에서 약 300만 마리의 광우병 오염 소가 도축돼 영국인 식탁에 올랐다. 그 후 10년 만에 첫 인간광우병 환자가 발생해 재작년까지 165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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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
지난 2월 첫 딸을 얻은 직장인 심모(31·경기도 분당)씨. 요즘 그는 아이가 보고 싶어 퇴근하면 곧바로 집으로 향한다. 아빠가 된 기쁨을 맘껏 누리고 있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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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등산길 ‘헉!’ 하면 이미 늦다
▶봄철 뇌졸증 발병이 늘고 있다. 등산은 뇌졸중 예방에 좋은 운동이지만 새벽 등산은 피해야 한다. K씨(55)는 4월 말이 되면 기분이 우울해진다. 2년 전 이맘때 떠난 남편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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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암 투병 아내 위한 네 가지 인생 약속
최근 몇 년간 서강대 손병두 총장은 뉴스메이커였다. 일과 가족사 모두. 지난 2005년 전경련 부회장 출신인 그는 재계 출신으로 서강대 총장에 임명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.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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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&Med] 천연 건강식품은 안전한가
우리는 흔히 천연(natural)과 안전(safe)을 동일시한다.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유사건강식품(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효능·안전성을 인정받지 못한 제품)에까지 막연한 신뢰를 보